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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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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후 풍경 휴일 오후! 오전에 성당에 다녀와서 한가로히 풍경을 감상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산야초 발효음료 작업은 쉬고 있지만 건강한 먹거리는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천에 널려 있는 질경이 뜯어다 삶아 말리면서 휴일 오후를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봄엔 온갖 나물들과 새싹들..
바나나와 민들레가 만나면 찰떡궁합? ㅎㅎ 날이면 날마다 봄기운 맞으며 들나물,산나물 가득 뜯어서 바구니에 채울 수 있으면 신이 나겠지요? ㅎㅎ 그렇게 신나게 해주는 나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돋아나 제 어깨를 들썩이게 하네요. 집주변이나 텃밭에서 뜯고, 캘 수 있는 나물은 쑥,냉이,민들레 정도 이지만 나물 뜯을 수 있..
부추 겉절이 봄이 오는 길목에선 무엇인가 산뜻한 맛을 자꾸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몸의 기관들이 날씨가 따듯해지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환절기인 이맘때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산뜻한 나물류를 찾게 되는것 같지요? 그런데 아직 우리가 찾는 산뜻..
봄나물이 보약이래요. 봄철에 유난히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요. 겨우내 추위 때문에 움츠려 있던 신체가 봄을 맞아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답니다. 겨울엔 해가 짧아 활동량도 적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긴장하면서 지냈는데 봄은 해가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고 긴장이 ..
냉이랑 청국장 이랑 찰떡궁합 이네요.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피어~~~♪ 입가에서 저절로 맴도는 봄노래에 새들도 입맞추어 합창을 합니다. 봄이 더디 온다고 불평의 소리가 내면에서 들려올때도 봄은 부지런히 마라톤 선수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미동도 하지않고 눈을 덮고 누워있던 대지가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