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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오늘 새벽 3시 40분에 집을 나서서양양 봉포항을 항해 달려갔습니다.새벽잠 물리치고 동해바다로 달려간 이유는?일출을 만나기 위해서 였지요.저 혼자 달려간 것이 아니라4명의 일행과 함께였습니다. 이런 풍경을 사진 하는 사람들은 오여사를 만났다고 하지요.ㅎㅎ 헬라어 알파벳의 끝글자 인 오메가 Ω 라는 이 글씨와일출의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오여사 영접 했다는 이야기들을 하지요. 아무리 일출을 담으러 다녀도 이렇게 오여사 영접 하는 일은쉽지 않더군요.새벽잠 물리치고 달려간 보람이 확 느껴졌습니다.또한 거의 9개월 만에 출사 일행들과 만나서출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일출 전에 봉포항에 도착해서 카메라 세팅해 놓고해 떠오르길 기다리면서 힘찬 바다의 아침 풍경을담아 보았습니다.등대도 불..
양력 설도, 음력 설도 잘 지냈습니다. 이제 신축년이 힘차게 밝았으니 이 힘찬 기운이 온누리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흰 소의 해에는 어둠의 색이 물러날 것이라 믿습니다. 흰 소의 해에는 두려움이 물러날 것이라 믿습니다. 흰 소의 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동해 바다의 일출을 맞으러 갔다가 거센 파도가 힘차게 밀려 오는것을 보면서 가슴 밑바닥 부터 올라오는 힘찬 기운을 느꼈습니다. 이 파도가 올해의 희망을 안고 달려오는 듯했고 이 파도가 올해의 모든 근심 걱정 다 씻어 줄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새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떠오른 해는 어제와 다른 해는 아니었지요. 다만 물리적인 숫자로 2021년의 첫날이라는 의미가 따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떡국을 끓여 먹으면서 가족들 끼리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새해가 밝아 와도 저는 계속해서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할 것 같습니다. 삼시세끼 밥을 먹는데 그중에 한 끼는 색다른 음식이 식탁에 오르면 어떨까 궁리하다가 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가끔 춘천에 다녀올 때 장을 보아 오는데 잡곡식빵 구입해 온 것이 있었습니다. 이 잡곡식빵에 청국장을 접목해 한 끼 식단을 꾸며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청국장 샌드위치입니다.ㅎㅎ 청국장 샌드위치의 재료는 청국장, 사과 다진 것,파프리카 다진것,브로콜리 다진것,아몬드 다진것 달걀, 감자, 마요네즈였습니다. 샌..
이런 풍경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렇게 황홀한 순간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렇게 벅찬 감동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풍경은 생애 처음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제가 이렇게 흥분을 할까요? 바로 일출 풍경 때문입니다. 지난 8일 날 인천 중구 운서동에 있는 거잠포 선착장에서 샤크 섬의 일출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집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거잠포 선착장에 6시 40분쯤 도착했지요. 위험한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를 벗지 않기 위해서 새벽 3시에 된장국에 밥을 말아먹고 출발했답니다. 세명이 같이 차를 타고 움직였는데 차 안에서 일체 음식을 먹지 않기 위해 미리 새벽밥을 먹고 나선 것이었지요. 집에 돌아온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해 일출 풍경을 담고 바로 돌아서서 집으로 돌아왔지요. 육십 년..
따끈따끈한 오늘 아침 화사랑네 동네 풍경 보여 드립니다.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 이지만 날마다 똑같은 풍경이 아닙니다. 모든 날에 아침이 오고,모든 날에 태양이 떠오르지만 날마다 같은 느낌,같은 마음으로 태양을 맞이 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