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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산새들이 노래 한-다 수풀속에서 트랄랄라♪ ♪아가씨들아 트랄랄라 숲으로 가자 트랄랄라♪ 산새들의 트랄랄라 합창단이 화사랑에게도 함께 합창단이 되어 노래 부르자고 신호를 보내 옵니다. 후르륵,찌르륵,뻐꾹 뻐꾹 ,구우 구우~~ 등등 새들의 합창 소리가 수풀속에 울려 퍼지면 화..
나무그늘 아래 해먹에 누워 유유자적 신선놀음이나 해볼까? 아니 ~~ 아니 ~~되옵니다. 이 넓은 돌나물 밭의 돌나물은 언제 뜯으려 하십니꺼? 라고 하면서 돌나물들이 아우성을 치네요.ㅎㅎ 돌나물 꽃피기 전에 이맘때 뜯어서 돌나물 효소 담가야 하거든요. 그려 ~ 그려~ 화사랑이 언제 나무..
계절의 여왕 5월이 빚어내는 작품들은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게 빛나는것 같습니다. 이 봄에 돋아나는 모든 식물들은 독초만 빼고 무엇이든 발효음료(효소)가 되고 장아찌가 될 수 있음을 체험 하며 지냅니다. 5월이 품고 있는 모든 식물들이 다 건강한 먹거리라 해도 다 거두어 들..
어제 화사랑네 집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었습니다. 아름답고 어여쁜 여인들 7명이 화사랑네 집을 방문해 주었습니다. 춘천에서 4명, 저희 동네 용호리에서 2명 건너편 마을에 사는 블친이며 학우인 화천 비타민님이 방문해 주었습니다. 춘천에서 온 세 미녀 들은 처음 만나는 분들 이었지..
투박하고 거친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저의 일신과 저의 가정의 안위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세상 두루 평화롭고 이웃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세상 참된 행복의 길을 알려 주는 커다란 인생의 이정표가 확실하기에 그 길을 따라 걸으려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요즘 바쁜..
누군가 뒷동산에 연두빛 불을 지펴 놓았나 봅니다. 누군가 무채색 뒷동산에 연두빛 붓으로 그림을 그려 넣고 있는가 봅니다. 누군가 연두빛 팝콘을 팡팡 튀겨 대는것 같습니다. 누군가 연두빛 사랑 노래를 뒷동산에서 부르는것 같습니다. 누군가 뒷동산에서 화사랑네 부부를 향하여 연두..
올해 춘사월은 봄기운을 제대로 느껴 보지 못하는 날씨의 연속이었지요? 하지만 이제 계절의 여왕 5월이 돌아오니 희망을 갖게 됩니다. 봄이 짧은 강원도 화천에도 꽃은 피고, 연두빛 새싹들이 팝콘 터지듯 부풀어 나면서 신록의 싱그러움을 안겨 줍니다. 겨울이 길고, 봄 또한 자취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