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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이 더위에 이렇게 땀이 나고 힘든 이 일을 누가 시키면 할까? 이 무슨 이야기 이냐고요?ㅎ 지난 7일 날 양평에 있는 세미원에 다녀왔습니다. 세미원은 연꽃밭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연꽃 촬영을 위해 갔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무더위가 엄습해 오더군요. 아무리 좋아하는 취미생활이지만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니 금방 지치게 되더군요. 하지만 제가 누구 이겠습니까?ㅎㅎ 어차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왔으니 열심을 다해보자 싶었지요. 연꽃이 워낙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라서 연꽃 밭에 가면 연꽃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그날은 흔히 볼 수 있는 연꽃보다는 좀 더 색다른 피사체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무척 더운 날씨이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지만 땀을 흘린..
오늘 오전에 연꽃밭에 다녀왔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 그늘 밑에서 베짱이가 되어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연꽃들과 눈 맞춤하고 왔습니다. 서오지리라는 곳에 해마다 이맘때 연례행사처럼 연꽃을 만나러 갑니다. 올해는 연밭에 물이 빠져 있어서 밭에 들어가 하늘 배경으로 연꽃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연꽃을 담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연, 저연 예쁘지 않은 연이 없지요. 연밭에 가면 아름답고 우아한 연꽃에 반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눈 맞춤하게 됩니다. 서비스로 벌이 날아와 주면 에헤라 디여 ~~ 더위도 잊게 되지요. 연밭에 가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꽃만 만나는 게 아닙니다. 서비스처럼 펼쳐지는 또 다른 풍경들을 담을 수 있어서 신이 나지요. 연잎이 화들짝 펼쳐지기 전..
이웃님들 추석명절 잘 지내셨죠? 저희는 가족들 끼리 단촐하게 지냈답니다. 점점 갈수록 명절이 간소화 되고 단촐하게 지내게 되네요. 형제나 친척이 많지않고 결혼한 딸네도 미리 다녀가니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네요. 음식도 간단하게 준비해서 지냈답니다. 추석날 날씨가 너무 좋았지..
온갖 꽃들 피어나 사람들에게 향기를 주고 아름다움을 안겨 주니 제 카메라도 덩달아 바빠지네요. 어제 춘천시 사북면 서오지리 연꽃마을에 가서 이연, 저연 많이 담아 왔습니다. 연꽃도 종류가 다양하지요. 제가 어제 담아온 연은 수련 입니다. 수련은 수면에 떠서 피고 연꽃은 줄기가 ..
화천사랑(화사랑) 제 닉네임이 화사랑 이지요.ㅎㅎ 그만큼 화천을 사랑한다는 뜻 이겠지요? 제블로그 카테고리에도 "화천이 좋아요"가 있지요. 화천을 사랑하는 사람이 화천의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을 처음 올라가 보았답니다. 화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 화천읍내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