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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농작물이 한창 영글어 가는 이 시기에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앞섭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며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으니까 비가 오면 제 자신에 대한 걱정 보다는 농작물에 대한 염려부터 생긴답니다. 저희는 작은 텃밭 수준의 농사 이지만 큰 농사 짓는 분들은 비 때문에 얼마나 걱..
아~~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아! 우리 나이가 오십을 넘겼지만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니? 여고시절의 그 풋풋한 마음으로 언제까지나 친구들 이름을 부르며 돈독한 우정을 가꾸어 나가고 싶구나. 서울에서, 일산에서, 분당에서 이 화사랑을 위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준 나의 친..
저희집 상설 채소시장인 텃밭의 왕자는 바로 피망 이랍니다. 피망은 시설재배 해야 한다는데 저희는 작은 텃밭 수준이라서 노지에 심었는데 풍년이랍니다. 피망이 풍년이니 "에헤라 좋구나"~~ "얼씨구 좋구나 "~~ 라고 하면서 피망 음식 삼매경에 빠져 보았답니다. 오늘은 피망왕자님으로 ..
더운 여름날씨에 불앞에서 음식 만드려면 불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 불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이 되었습니다.ㅎㅎ . . 겨울이 되면 저는 불한테 "그대 없이는 못살아" 라고 하면서 불앞에만 있으려고 할것 같은 ..
스타들만 몸값이 귀한게 아니지요? 세상엔 몸값 귀한 진귀한 종류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꽃은 절대 흔한 꽃이 아닙니다. 흔한 꽃이 아니니 쉽게 볼 수도 없겠지요? 몸값이 귀하다고 소개해 드렸지만 값으로 환산해서 귀하다고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
바캉스! 여름이면 어딘가 다녀와야 할것 같은 분위기로 들썩이지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골생활은 굳이 휴가의 필요성은 못느끼게 되더군요. 다만 힘든 농사일 후에 휴식이 필요할 뿐이더군요. 하지만 도시생활 하시는 분들은 더운 여름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에 안겨 지친 심신을..
감자 부침개 한접시 부쳐 놓고 가출(?)합니다.하하하~~ 오늘은 학교에 농사공부 하러 가는날 입니다. 반은 졸고,반은 한쪽 귀로 흘러 나가는 공부 이지만 그래도 다만 한 가지라도 배워 오는 즐거움이 있어서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답니다. 그저께 소개해 드렸던 저의 학우님댁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