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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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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하기 어제 저희는 벌초를 했습니다. 홍천이 선산 이라서 화천에서 홍천까지 1시간 정도 달려가서 조상님의 묘를 벌초 했지요. 연례행사로 치러야 하는 일인데 벌초는 위험이 따르는 일이라서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벌,뱀,모기,예초기의 안전 등 걱정거리가 많지요. 지극히 작은 미물에 불과한..
오드리 햅번 앞에서 주름잡다. ㅎㅎ 살다가 오드리햅번 앞에서 주름 좀 잡아 볼 줄 몰랐습니다. 인생반전 이라구요? ㅎㅎ 오드리햅번은 이미 저 세상 사람 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저 세상 사람 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해 주니 오드리햅번은 죽어서도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공부 하는곳 에서 ..
이색적인 카페 요즘 도시에선 한집 건너 카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한적한 주택가에도, 복잡한 시내에도 온통 카페가 주류를 이루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다방,찻집 등이 소박한 만남의 장소 였는데 지금은 온갖 커피 종류와 빵을 곁들인 카페가 인테리어를 멋있게 꾸며놓고 손님들..
춘천의 매력에 빠지다. 친구들과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김유정의 소설속 주인공들 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우리 일행은 숙소로 정해 놓은 춘천시 서면으로 향했지요. 제가 춘천 가까이 살고 있으니까 숙소나 관광 할곳을 미리 알아 두고 예약도 했습니다. 숙소는 춘천시 서면에 있는 "나비야 게스트하우..
친구들과 함께라서 행복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무조건 무조건 행복한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동창 친구 두명이 춘천에 놀러 왔습니다. 거의 4년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구들 이었지요. 제가 살고 있는 화천과 춘천은 승용차로 40여분 걸리는 거리 이지요. 저희집에도 와보았던 친구들 인데 이왕이면 춘천에서 ..
얏호! 동해 바다 닷! 봄이 왔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함이 산처럼 크기만 하네요. 어찌 우리가 이렇게 미세먼지 속에 갇혀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지난 황금연휴에 동해바다로 달려가서 미세먼지에서 해방되어 힐링하고 왔습니다. 직장일로 바쁘기만 하던 아들이 황금연휴를 맞..
추억의 그곳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추억의 장소가 있지요? 특히 여행을 하면서 오랫도록 남아 있는 추억의 장소가 있지요.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 되면서 노선이 바뀌는 곳이 여러곳 있었습니다. 그 중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에 위치해 있던 백양리 역이 역사속으로 묻..
겨울 찬가 겨울엔 예쁜 꽃이 없어도 찬가를 부를 수 있네요. 화려함은 다 사라지고 온통 잿빛뿐 이고 무채색의 풍경이 희망이 없는듯 보여지기도 하지요. 온통 잿빛뿐 이고 더구나 미세먼지까지 시야를 가리는 어제 날씨를 아랑곳 하지 않고 사진 찍으러 다녀 왔습니다. 춘천시 사북면 서오지리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