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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여기를 봐도 꽃 저기를 봐도 꽃, 꽃, 꽃~~ 꽃멀미 날 정도로 온세상이 온통 꽃으로 물들었었는데 이제는 눈이 부시도록 온통 연두 연두빛 이네요. 꽃을 반가워할 겨를도 없이 연두빛이 온세상을 물들이니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네요. 이맘때의 연두빛은 마치 어린아기들 처럼 귀엽고 사랑..
선물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주는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깃들이고 받는 사람의 기쁨이 합쳐 진다면 선물은 최고의 빛을 낼 수 있겠지요? 겨울이 길다고 투정도 부려보고 봄이 더디 온다고 목을 길게 빼보기도 했는데 어느새 봄이 와락 달려와 온천지에 선물을 안겨 주네요. 봄이 가득 내..
지난 포스팅에서 장 가르기 해놓고 부자가 부럽지 않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자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밭에 돌이 엄청 많답니다. 해마다 밭을 일굴때 마다 돌캐내는 작업을 마치 광산에서 광물 캐내듯 작업을 한답니다. 올봄에..
요즘 도시에선 한집 건너 카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한적한 주택가에도, 복잡한 시내에도 온통 카페가 주류를 이루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다방,찻집 등이 소박한 만남의 장소 였는데 지금은 온갖 커피 종류와 빵을 곁들인 카페가 인테리어를 멋있게 꾸며놓고 손님들..
봄이 왔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함이 산처럼 크기만 하네요. 어찌 우리가 이렇게 미세먼지 속에 갇혀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지난 황금연휴에 동해바다로 달려가서 미세먼지에서 해방되어 힐링하고 왔습니다. 직장일로 바쁘기만 하던 아들이 황금연휴를 맞..
어제는 또 하나의 큰일을 치렀습니다. 물론 저혼자 치른게 아니고 남편과 함께 치렀지요. 얼마전에는 고추장 담그기를 보여 드렸는데 오늘은 장담그기 보여 드리려구요. 예로부터 장 담그기는 음력 정월에 담그는데 말날(짐승 중에 말(馬) 날에 장을 담그지요. 한문으로 庚午,壬午,甲午 ..
지인의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인륜지대사 이니 만큼 성스러고 축복된 자리였습니다. 지인들,친척들 자녀들 결혼식에 다녀올때마다 희망사항을 안고 돌아온답니다. 나도 며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 말이지요. 저는 남매를 두었는데 딸아이가 오빠보다 먼저 결혼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