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화천 (507)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요즘 제가 쑥에 필이 꽂혀서 날마다 쑥음식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쑥이 지천인데 쑥을 음식으로 만들어 올리는것은 당연한것 이겠지요? ㅎㅎㅎ 옛날엔 구황식물 이었던 식물들이 현대에선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조물주가 지어낸 식물들이 변함없이 사람에게 필요한 ..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봄철음식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있습니다. 중년층 중에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이 음식 모르는 분들이 안계실것 입니다.ㅎㅎ 설명이 거창하다구요? 바로 쑥 버무리(쑥털털이) 이지요. 지천에 쑥이 돋아나 있을 즈음에 쑥버무리 만들어 먹어야 봄을 제대로 맞은 느낌..
봄은 봄이로되 꽃샘추위가 비껴 가면 섭섭한가봐요. 이상고온 현상 이어서 3월의 날씨가 덥게 느껴 졌었는데 4월에 꽃샘추위가 꽃들을 시샘하고 지나가네요. 아무리 꽃샘추위를 하고 꽃들 위로 눈이 내려 덮어도 "나는야 꽃을 피울테야" 라고 하는듯 꽃들이 화들짝 피어나고 있네요. 엊그..
남쪽 지방엔 온갖 꽃들이 피어나 온 천지가 꽃천국 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강원도 화천은 남쪽 지방의 꽃소식이 무색하리만큼 꽃이 더디 피어나는데 드디어 화천의 화사랑네 나무밭에도 매화꽃이 피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비꽃을 좋아해서 매화꽃 보다 먼저 제비꽃 인증 사진부터 담..
요즘 지천에 돋아나는 쑥을 어떻게 하면 요리조리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궁리를 하게 됩니다. 불과 며칠전 까지도 쑥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엔 너무 작았는데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 되니까 쑥이 빨리 식탁위에 오르고 싶다고 아우성 칠만큼 크게 자라났네요.ㅎㅎ 점심식사 준비 하..
"모두 모두 밖으로 나와 보세요" 그동안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에게 보상을 해주세요! 라고 봄날씨가 사람들을 불러 내는것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봄기운이 완연한지요? 화창한 날씨가 모든 만물을 축복하며 어루만져 주니 꽃들이 피어나고 새싹들이 쑥쑥 자라나네요. 저는 오전에 성..
돌 돌 돌 돌 ♪♪♪ 돌나물 왔어요. 평지 밭에는 아직 돌나물이 눈꼽만한데 햇살바른 돌틈 사이엔 돌나물이 제법 크게 돋아나 있네요. 이상고온 이라고 할 정도로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온 사방에 새싹들이 힘차게 솟아나고 있습니다. 돌나물은 4월 초순에 뜯어 먹을 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