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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덟 여인들이 있습니다. 아니,열명의 여인들 중 두명은 사정상 함께 하지 못했지요. 맏며느리 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요.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에서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대자연이 내어주는 선물을 마음껏 즐..
일상을 벗어나 짧은 여행을 할수 있음이 마냥 행복한 일이란걸 느끼게 됩니다. 일상의 모든것 들을 잠시 내려 놓고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는 여유가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행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에 짧은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묘미를 ..
미국 대신 동해안 여행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17일 미국 서부 여행 가려고 비행기 티켓팅까지 해놓았는데 함께 가려고 했던 일행중 두분이 사정이 생겨서 못가고 말았답니다. 맏며느리 모임에서 몇년 만에 외국여행 가려고 회비를 모아 준비를 했었지요. 열명이 함께 가는데 목적을 두고..
싱그러움의 절정! 데이지가 화르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치 국화를 닮은듯, 구절초를 닮은듯 하지만 데이지 특유의 개성을 지닌 순박한 꽃 이지요. 계절의 여왕 5월이 무르익어 가는 때에 뜰을 밝혀 주는 데이지가 순박하게 피어나면 카메라 셧터가 바빠집니다. 해마다 똑같이 피어나는 ..
귀촌생활 13년차에 정말 큰 일꾼을 들였습니다. 그동안 저의 남편이 삽질로 텃밭 농사를 지었었지요. 그런데 나이도 들어가니 작은밭 일지언정 힘에 부쳐서 밭갈이 농기계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천평 정도의 밭인데 거의다 나무를 심어 놓고 채소 심어 먹는 밭은 작은규모 이지요. 그래..
봄날이 배꼽까지 차올랐습니다. 무르익어 가는 연두빛이 파도를 이루고 있네요. 연두빛이 파도처럼 물결치니 나물뜯는 손길이 바쁘기만 하네요. 하지만 나물뜯던 손길 잠시 내려놓고 저희집 뜨락에 피어있는 꽃들과 눈맞춤 해보았습니다. 아름답다 못해 찬란히 빛나는 봄날을 붙들어 두..
꽃이 좋아서 풍경이 좋아서 그동안 사진을 많이도 찍었습니다.ㅎㅎ 그러나 엉터리 사진들 이었지요. 카메라 구입한지 꽤오래 되었는데 기능숙지나 사진기초법 등을 무시한채 제멋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사진을 제대로 배우기로 했습니다. 춘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