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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온 천지가 꽃세상 이지요. 하루하루 다르게 꽃들이 피어나는데 어떻게 겨울동안 참았을까 궁금해 지더군요.ㅎㅎ 각양각색의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모습을 보노라면 황홀경에 빠질 정도 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니 저 또한 괜시리 분주해 지는 마음 입니다. ..
국회의원 투표 하는날! 저도 가족들과 함께 아침 일찍 투표 했습니다.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염원을 마음에 새겨 바른 정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투표했습니다. 투표열기 보다 더 열기가 넘치는 곳이 산과 들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치 조물주가 불어주는 호루라기..
꽃들이 피어나는 속도만큼, 새싹들이 돋아나는 속도만큼, 농부들의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지는것 같습니다. 농부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만물이 생동하는 이 계절엔 왠지 분주한 마음이 들것 같습니다. 서둘러 겨울을 털어내고 생동하는 자연이 빚어내는 꽃을 맞이해야 하고 봄맞이..
봄햇살이 등짝을 간지럽힐때 몸은 벌써 냉이밭에 나가 앉게 됩니다.ㅎㅎ 봄햇살은 사람을 가만 두질 않네요. 움츠러드는 마음일랑 겨울과 함께 날려 보내고 어서어서 밖으로 나와 물밀듯 솟아 오르는 새싹들을 만나라고 재촉하네요. 요즘 냉이 사랑에 빠져 냉이 된장국,냉이무침,냉이밥,..
이웃님들! 요즘 식욕이 좋으신가요? 혹시 집나간 입맛 찾고 계신지요? 이맘때는 왠지 식욕이 천리 밖으로 달아나는 때이지요. 나른하고 입맛도 없어서 특별하게 입맛 당기는 음식이 뭐 없을까 고민하는 계절 이지요. 하지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우성 치듯 돋아나는 달래..
뚱딴지가 무엇일까요? 뚱딴지란? "행동이나 사고방식 따위가 너무 엉뚱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이라고 사전적 풀이가 되어 있네요.그런데 뚱딴지는 돼지감자를 이르기도 하지요.시골에선 돼지감자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일부러 재배해서 농가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계시지요.오늘..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 각설이가 아니라 냉이가 또 찾아 왔네요.ㅎㅎ 흔하디 흔하게 돋아 나기에 귀할것 없을것 같은 냉이 이지요. 그러나 작년 봄에 만나고 올 봄에 다시 만나는 냉이는 마치 첫사랑 만난듯 설레임을 안겨 주네요. 자연의 섭리는 오묘하고 또 오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