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청국장 사랑 (81)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이웃님들은 빵 좋아하시나요? 혹시 피자도 좋아하시나요? ㅎㅎ 저는 빵과 피자 다 좋아했었답니다. 지금은 거리감을 둔 식품들 입니다. 그렇다고 칼로 무 자르듯 확실하게 끊어버린 식품들은 아닙니다. 저는 시골생활 하면서 자연닮은 밥상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
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스케치 하듯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 줄거리를 잡아보듯 저도 머릿속에 음식 밑그림을 그려봅니다. 작가나 화가처럼 진지하게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산고를 겪지 않아도 나름대로 부족한 솜씨이지만 작가의 마음이 되어 궁리를 해본답니다.ㅎㅎ 이..
빨래 끝! 이라는 세제 광고가 있었지요. 저는 오늘 설 음식 끝! 이라고 외치고 싶습니다.ㅎㅎ 설 명절을 위해 준비한 음식은 설이 지나고 며칠후엔 음식이 다 없어지게 되더군요. 그런데 한 가지 끝까지 남는 음식이 바로 떡국떡 인것 같습니다. 떡을 시장에서 구입하게 되면 조금 ..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하고 주문을 외우면 무엇이든 나오는 동화책의 요술동굴이 생각납니다. 무슨 주문이든 외우면 나오는 요술동굴이 저희집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다 나오는 요술쟁이가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요술쟁이는 ..
늘 익숙하게 만들던 음식을 가끔씩은 엉뚱한 발상이 생겨 색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곤 합니다. 오늘은 시래기와 청국장을 사이좋게 버무려 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가을 김장 무 텃밭에 심어서 무는 김장에 사용하고 무청은 말려 두었다가 겨울철에 애용하는 식재료가 되고 ..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이웃님들께서 "또! 또 청국장이야!"라고 말씀 하실 청국장 음식을 오늘도 소개합니다. 하하하~~~ 한 가지에 집중하다보면 이렇게 시리즈도 만들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청국장 시리즈를 엮어 가고 있지만 날마다 청국장을 먹는건 아니랍니다...
초등학교때 겨울이면 교실에서 진풍경이 펼쳐졌지요? 급식소가 없던 어린시절엔 김치 한 가지 밖에 없는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향했죠. 초등학교땐 도시락 밑에 김치깔고 그 위에 밥얹어 보자기에 싸서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즐겁기만 했었습니다. 학교가는 즐거움중에 큰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