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알콩달콩 요리시간 (328)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날씨는 가마솥 찜통 이고 식구는 적은데 애호박은 주렁주렁 열리네요. 이웃과 지인들과 나누어 먹고도 남는 애호박은 썰어 말리기로 했습니다. 햇볕은 강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아직은 애호박,가지등을 썰어 말리기엔 날씨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호박을 바짝 말리지 않고 중간..
연두빛이 좋아라~ 초록빛이 좋아라~ 연두빛과 초록빛은 겸손한 색깔 인가봐요. 화려한 봄꽃들이 피어난 다음 그 뒤를 이어 그 싱그러움을 드러 내니까 말입니다. 초록빛 싱그러움이 최고로 아름다운 5월 이지요. 5월엔 초록빛 황홀경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마치 불타오르..
콩알 만하던 쑥이 어느새 쑤욱 자라서 여러가지 음식 만들어 먹기 알맞을때 입니다. 쑥쑥 자란다는 표현은 쑥에서 비유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성장속도가 빠른 식물이 쑥인것 같습니다. 떡,부침개,차,튀김,밥,국 등 여러가지 음식에 애용되는 쑥이 지천이니 날마다 쑥덕쑥덕 ..
봄수확? 수확 하면 가을을 생각하게 되는데 주부들은 봄에도 수확철을 맞게 되지요. 온갖 나물 종류가 지천에 돋아나는 때에는 나물을 삶아서 말려 두거나,냉동 보관 하거나 장아찌 담가서 보관해 두게 되지요. 저는 시골에 살고 있으니 수확할 것들이 더욱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욕심..
겨우내 주전자에 콩나물을 키워 먹었었지요.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콩나물 키워 먹는 맛이 일품 이지요. 왜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시중에서 파는 콩나물과 집에서 키운 콩나물 맛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요.ㅎㅎ 오늘은 콩나물밥 지으면서 밥위에 봄을 입혀 보았답니다. 주전자에 콩나물 키..
엊그제 까지만 해도 쑥 한번 뜯으려면 시간이 걸렸는데 비 몇번 오고 나니까 쑥이 쑥쑥 자라서 금방 뜯을 수 있네요. 너무도 쉽게,흔하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중에 한가지가 부침개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봄철에 이 음식 안먹고 지나가면 봄이 아닌것 처럼 느껴질만한 부침개가 바로 쑥 ..
나물의 제왕 두릅이 한창인때 삶아서 고추장 찍어 먹기도 하고, 장아찌도 담그고, 전도 부쳐 먹게 됩니다. 하루게 다르게 잘 자라는 두릅을 부지런히 따다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오늘은 두릅 이용해 전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돼지..